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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안내] 5월 눈꽃님과 함께 하는 꽃꽂이 봉사로 '작선'을 실천해 봅니다.
함양복지시설을 도움으로 지역공동체 안에서 작선을 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장소 : 경남 함양 [행복마을] 인근 '세진요양원'
경남 함양군 함양읍 대실곰실로 261-1
봉사대상 : 어르신 46명
일시 : 5월 30일 (토) 오후 2시 ~ 4시
2012년 행복마을 서울센터 개장과 함께 꾸려진 깨자봉은 ‘깨알같이 봉사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움직이는 동사섭의 자원봉사단입니다.
깨자봉은 그 슬로건답게 서울센터 주관으로 열렸던 크고 작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깨알같은 참여로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동사섭 월정기강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손거듬이 주요 임무이자, 또한 서울센터 인근의 ‘라파엘의 집’이라는 보금터에서 장애우들을 정기적으로 돕고 있어요. 그야말로 맑은 영혼의 소유자들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로 구성된 커뮤니티이다 보니 뜻하지 않게 재능기부로 빛을 발하기도 합니다.
서울센터의 자원봉사단이라고 해서 서울에서만 활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깨자봉은 의미와 재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참여가 가능합니다. 아주 긍정적인 봉사단이거든요. 최근에는 함양의 복지시설과 인연이 닿아 지난 5월, 함양 행복마을 인근 요양원의 어르신들께 봉사로 작선하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어르신들께 말벗이 되어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분을 잠시나마 편안하게 해드리고자 노력하던 깨자봉 여러분. 멀리 여수에서 오신 눈꽃 님의 꽃꽂이 재능기부와 천둥 님의 강의로 깨알 같은 봉사에 화사함과 깊이가 더해졌습니다.
이심전심이라고 깨자봉이 봉사를 간다니 도반님들께서 협찬으로 작선을 해주셨어요.
깨침 님의 «도담한의원»에서 준비해주신 한방소화제와 «비비엔다»의 꽃 손수건, «J 비주얼스쿨»의 풍경화 엽서 감사합니다. 어르신들께서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좋아해 주시니 힘이 펄펄 났지요.
함양과 지리산의 맑은 기운과 공기는 깨자봉 회원님들에게도 일상에서 지쳐있던 심신을 달래주어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다음에 또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