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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후기

NO1작성일 : 2015-11-09 오후 04:26
제목
2014. 9월 정기강좌_행복한 삶을 위한 5가지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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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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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입니다.
맑은 하늘과 풍성하게 결실을 맺어가는 들판 사이로 바람이 불어옵니다.
꽃이 피는 시기도 저마다 다르죠. 가을의 문지기 코스모스가 여기저기서 바람에 한들거립니다.
제 마음 속에도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 누구라도 꾹 닫혀있던 창문을 열고 그 풍광을 바라보지 않을 수 없도록 하는
그런 날입니다. 하늘도 높아지고 마음도 깊어지는 시간!
오늘은 행복으로 물드는 9월의 첫번째 토요일입니다.
 
 
8월 한 달 밖에 안 쉬었던 것 같은데 너무나 오랜만에 다가온 정기강좌 같아서 코스모스의 피어남 만큼이나 오늘 이 시간이 반갑고도 반갑습니다. 더욱이 정기강좌에서는 처음으로 거울님께서 직접 만드신 PPT로 강의를 해주시는 날이라서 더욱 감사하고 또 감격적인 것 같습니다. 정기강좌를 하루 앞두고 PPT를 통해서 그 내용을 정리해보자고 했는데, 과연 젊은이들도 제대로 하기 힘든 파워포인트를 하루만에 잘 하실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건 저의 기우였습니다.
 
 

사실 나이를 불문하고 무언가 새로 배운다는 것이 귀찮을 수도 있고  쉽지 않을 수도 있는데 거울님은 바로바로 물으시고 직접 하나하나 한땀 한땀 처음 접하는 파워포인트를 통해서 동사섭의 법리를 담아내십니다. 그리고 집념으로 마음에 들때까지 밤새 고치고 또 고치셨나 봅니다. 궁금하면 묻기를 주저하지 않으시고 직접 계속해서 해보시는 그 모습이 너무나 존경스러웠습니다. 또 한 번 이번 정기강좌를 거울님과 준비하며 ‘아하’하는 순간을 만났네요.

스스로 하지 않으면 제대로 배울 수 없고, 그 배운 것을 써먹지 않으면 자기것으로 소화가 되지 않아서 도움이 없이는 다음에 스스로 해볼 수 없다는 것을 말이지요. 오늘 전 이런 ‘아하’ 포인트를 통해서 정기강좌에서 배운 내용을 삶에서도 녹여내고 내 나름의 방법으로 실습도 하고 계속해서 그것을 발전시켜 나가야겠다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깨자봉들을 위한 선물로 ‘왕놀이’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실상님은 정말 마법사 같으세요. 이 작은 핸드폰 캡 하나로 깨자봉 여러분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해 주시니 말이지요. 저는 덕분에 진덕여왕이 되었고 오늘 오시는 많은 분들은 왕족의 후예가 되었지요. 한 번 그 로얄패밀리 놀이에 동참해 보시겠어요? 왕과 왕후들이 준비한 월정기강좌라~~~ 근사하지요? 오늘 행복마을은 ‘궁’이 되었습니다.

 
 
 
 

1) 연두님 – 공혜왕후 = 접수
2) 알렉스님 – 태조 = 카페
3) 밍님 – 선덕여왕 = 책판매
4) 토토로님 – 세종대왕 = 방송실 & 강의실 준비
5) 사샤님 – 진덕여왕 = 후기 작성
6) 실상 – 소혜왕후 = 강의 & 강의실 준비
7) 자두님 – 진성여왕 = 카페
8) 초심님 – 숙종 = 마마스
9) 달녀님 – 영조 = 강의 & 강의실 준비
10) 두피디님 – 정조 = 카페
11) 삐삐님 – 의인왕후 = 접수
12) 혜미님 – 소헌왕후 = 강의 & 강의실 준비
13) 마음님 – 광개토대왕 = 책판매
14) 해인성님 – 신정왕후 = 강의& 카페
15) 동준님 – 왕검
16) 더나은님 – 효현왕후 = 강의 & 카페
17) 현강님 – 의자왕 = 마마스 & 아이돌보기
18) 무궁무진님 – 무열왕 = 강의 & 카페
19) 가온님 –  태종

감사합니다 깨자봉 여러분! 아니 로열 패밀리 여러분 :)

오늘은 사설이 길었습니다. 모리님이 놓아두신 가을 꽃길을 따라 거울님이 들어오시네요. 마음을 바로하고 자세도 바로하게 됩니다. 오늘의 첫 마디는 무엇일까 귀 기울입니다.

“‘여름으로 보여요 겨울로 보여요?”
허를 찌르는 한 마디
“가을로 보입니다.”
농담적 진실의 질문이네요. 늘 선택에 익숙해 있는 우리들은 문득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려다가 미소를 짓습니다. 화면의 그림은 영락없는 가을의 코스모스 풍경이니까요. 하하하 모두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유머는 이렇게 무언가 경직된 분위기를 야들야들하게 하는 역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코스모스하면 낭만이 있지요? 저는 전남대를 나왔는데,  코스모스 철에는 그 안에 누워서 가고파도 부르고 했지요. 내 속에 추억으로 아롱지고 있어요. 그 시절이 문득 생각나네요. 자 오늘의 주제는 행복한 삶을 위한 5가지 원리입니다.”

사실 전 반복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영화도 사실 두번이상 보는 영화는 많지 않을 정도랍니다.  그래서 주제를 듣는 순간 전 자동적으로  삶의 5대 원리 잘 알지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이잖아. 속으로 이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들키기라도 한 듯 거울님이 바로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정체대원수심화합작선 열번이고 백번이고 천번이고 복습하면 좋습니다. 처음에는 머리에서 이해가 되면서 머리적인 감동을 하게 되고 점점 가슴으로 내려오게 되고 몸으로 내려오면 삶으로 살아지게 됩니다. 동사섭에서는 삶의 5대원리 이상공동체 5요라고 하지요.”

어쩌면 머리에서의 이해에 머무르고 있는지도 아니 감동은 했으니까 가슴까지는 왔지만 아직 삶으로 다 살아지지는 않고 있는 수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끔한 일침이라도 맞은듯 더 정신차려 듣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무슨 이야기를 하시려나… (늘 이렇게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마력이 있으세요 거울님께는) 귀 기울여 봅니다.

 

“코스모스라는 말은 꽃 이름도 되지만 또 무엇의 이름이어요? 우주의 이름이지요. 인생이라는 것 지구 위에서 이러고 저러고 살고 있지요.  우주적 관점에서보면 먼지보다 더 적은 그런 존재가 됩니다.

자기의 인생을 논하려면 우주부터 논하는게 좋습니다. 아주 단순한 우주론을 손에 쥐고 있으라고 미니 천문학을 알려드릴 테니까 그 미니 천문학을 손에 쥐세요.  그 바탕 위에서 지구를 논하고 인생을 논하라는 것이여요. 그럼 훨씬 쉬워집니다.”

137억년 인류의 지구의 역사 46억년 인류 역사 300만년! 이렇게 구체적으로 우주를 생각해 본 적은 없어서 그런지 오늘따라 좀 더 구체적으로 우주가 제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손에 쥐어질 것 같기도 해요. 그저 막연하기만 했던 우주가 가슴에 가득 차 올라옵니다. 얼마전 양구 천문대의 별빛들도 함께 따라오네요. 이어지는 강의 내용은 NASA 과학기지를 방불케 합니다.

“우주를 잴때는 빛의 속도로 재게 됩니다. 하도 우주가 크니까요. 빛의 속도하면 일초에 얼마나 달려가요. 30만 킬로미터를 1초에 달려가는 거리지요. 지구에서 8분을 빛의 속도로 달려야 태양으로 갑니다. 가장 가까운 항성 프록시마 4.2광년이예요. 그러니까 빛의 속도로 4년 이상을 달려가야해요. 우리 태양은 8분에 가는데 우리의 태양계에서 다음 태양계까지의 거리도 무지무지 먼 거리지요 우리 태양계가 있고 우리 태양계와 같은 항성이 천억 내지 2천억개가 있습니다. 우리 은하계가 도너츠처럼 생겼는데, 위 아래는  3만광년이예요. 가로 넓이는 10만 광년이예요.  이것이 하나의 은하계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은하계 속에 항성인 태양이 몇 개 천억 내지 2천억개 계산하기 좋게 천억개라고 해봅시다.

이 도너츠 속에 항성이 천억개가 들어 있어요. 잘 상상이 안되지요? 콩알로 한 번 계산을 해보세요. 우주는 얼마나 크냐 이 은하계가 천억개되는 항성 세트가 천억내지 2천억개가 우주예요.  그래서 우주 크기가 그런식입니다. 우주 여행을 한다고 하면 어떻게 여행이 되겠어요 무슨 비행기를 타야할까? 유에프오가 늘 나타났었죠. 여러분 유에프오 믿어요 안 믿어요? 난 여지 없이 믿습니다. 왜그러냐 이 무수한 별들중에 400캐면 4하고 공이 22개입니다.  그 개수의 항성이 있어 우리 항성에 지구가 있듯이 다른 우주에 문명성이 없다고 할 수 없지 수많은 문명성이 있겠지요. 한 은하계에 천억개의 태양이 있는데 한 은하계에 하나만 있다고 해도 천억개가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천억개 문명성중에 인간보다 아이큐가 높은 문명성이 있을 수 있겠지요.  거기서는 빛의 만배 십만배 달릴 수 있는 비행접시를 만들어 버릴 수 있을 수도 있다는 거지요.”

그렇게 거울님과 미니 천문학을 듣고 있다가보니 중력도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우주 유영하듯이 그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의식의 지평이 엄청 넓어지네요. 감사한 일입니다. 책한권 가지고 옥신각신 앞의 차가 빨리 가지 않는다고 티격태격하던 일들이 부끄러워지고 안쓰럽게만 다가옵니다. 이 광활한 우주 속의 티끌로 살 것인가, 우주를 품고 대자연의 아니 그보다 더 나아가서 묘유적 아이덴티티로 살 것인가 다시금 돌아보게 됩니다. 우주가 지구만한 크기로 손 안에 들어오는 순간입니다.

“이 정도로만 생각하고 살아도 뭔가 툭 트여버리지 무장해제를 해버리지요.  이런 우주 속에 지구입니다.  지구가 품안에 쏘옥 들어와 버려요.  여러분들 별 것 아닌걸로 너무 심각하게 살지 말아요. 이 작은 지구 속에 또 내외간에 누룽지가지고 싸우고 있더라니까”

한 동안 어깨가 굳어질 정도로 심각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아니 지금도 때로 그렇게 심각해집니다. 그래서 늘상 옆에서 ‘릴렉스’를 말해주시는 달녀님께 감사드려요. 이완하고 또 이완하면서 중력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면 오늘의 거울님 말씀이 체화될 것 같습니다. 우주여행 제대로 하는 날이네요. 그래도 삶은 또 삶이지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난 여전히 이런 것들이 버겁고 힘든데 하는 생각이 수시로 올라옵니다. 그래서 그 질문을 다시금 품어 봅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답이 있나요?”

샘을 파되 한 샘을 파십시오 물이 나올때까지 파십시오 – 슈바이처

슈바이처의 말을 인용하시면서 35년간 동사섭에 인생을 바치며 살아온 소중한 이야기를 꺼내주십니다. 한 우물을 파고 또 그것을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오신 이야기들 말이지요. 그래서 그 뼈대를 오늘 함께 나눠주신다고 하십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답을 내릴려면 필히 절대적인 조건이 있어요 물어야 되어요. 인생에 대해서 물어야 되어요. 세상에 대해서 물어야 되어요. 물음이 안 일어나는자는 동물로 살게 되어요. 답을 찾아 헤매면서 아~~~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던 답이 나오면 삶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되는거예요

교보문고의 책들이 모두 묻고 답하는 거예요.

 

정보를 수집해서꼭꼭 씹어서 내 삶의 피가되고 살이되게 하면 되어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이냐!

여러분들 속의 답이 몇가지 지나갔지요? 그것 모두 소중한거예요 근데 소중한거 천가지 백가지 얘기해봐야 개수가 점점 적어지게 되어요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이어요.

여러분들 자신의 삶이 소중해요.

근데 저 삶을 보면 바닥을 기는 삶도 있고 고통속에 있는 상당히 지속적으로 고통속에 있는 삶이 있어요 지속이 오래되면 자살을 생각하게 되기도 하지요 극락과 같은 삶가지 여러 단계의 여러 단계의 삶이 있지요

어떤 사람은 극락같은 삶을 살고 어떤 사람은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느냐

인생은 묻는거예요 잘 묻고 잘 답을 찾아야해요

여기서 물으라고 무엇을 물을 것이냐

삶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무엇인가? 하고 물어야죠.

여러분들 만큼 행복하시지요? 더 행복을 원하시죠? 그러면 여러분들의 삶을 결정하는 요인을 알아야해요. 그 요인이 여러분들의 삶의 수준을 결정해버리죠 더 높여가려면 핵심 요인을 잘 선택해야겠지요.

물론 복합적이예요 핵심 요인은 프레임 (Frame)입니다.”

여기까지 한 숨에 빛의 속도로 달려온 느낌입니다. ‘프레임’이라는 그 한 단어가 다시 들어옵니다. 삶의 ‘화두’를 들고 있는가! 다시 물으십니다. 묻고 답하기의 연속이라는 삶! 묻지 않으면 동물의 삶으로 추락한다는 그 말씀도 강렬하게 뇌리에 스쳐갑니다. 사실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보면 묻고 답하기도 귀찮고 집에가는 버스 번호 제대로 보고 타기도 바빠지지요. 다이어리에 적힌 빼곡한 스케쥴 소화하기도 바쁜데 인생을 걸고 묻는 ‘화두’에 들일 시간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다시 묻고 계십니다. 그 바쁘게 돌아가는 시간들이 삶에 대한 ‘화두’ 없이는 동물의 삶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말이지요.

*프레임: 정견 바른 견해, 생각, 신념, 가치관

“석가모니는 팔정도라는 가르침을 주셨죠. 그 중 정견을 중시했어요. 바른 프레임이라는 의미입니다. 바른 견해 바른관점이여요. 바른 사고방식 다 같은 말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저 삶을 훌륭한 삶을 사실려면 그 삶을 결정하는 것은 절체절명하리만큼 여러분들의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해요.

마음공부를 평생하고 있고 지도를 평생하고 있는데 그 많은 공부인들의 대부분이 프레임을 바꾸려하지않고 프랙티스만해요. 지금 바로 떠오르는건 원효입니다. 깨달음은 뭐예요? 프레임 관점 전환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고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일적으로 다가가지 마세요. 끝내 선행해서 해야 할 일은 여러분들의 사고방식 바꾸기입니다. 이 안에서 변화를 가하지 않고 밖에다가 변화를 가하고 있으면 몸만 가꾸면 안됩니다. 심보를 고쳐야지 심보가 프레임이예요.”

오늘 이 말씀 하나만 가져가도 참 좋겠다 싶었습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나 가슴으로 내려오고 또 그것이 삶 속에서 소화되어 구현되기까지는 어렵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는

“우주의 한 중앙에 무엇이 있는가? ‘나’가 있어요.  ‘나’란 무엇입니까?”

‘나’는 누구인가! 자아관에 대해 질문하십니다. ‘나는~’이라고 수식되는 모든 것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아관이라는 것이지요. 오늘 노트 하나를 펴고 한 번 쭈욱 써보아야 겠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자아관들이 무의식적으로 자리하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인정신과 네 단계 자아관에 대해서 설법해주십니다. 부정적 자아관은 절대로 취해서는 안되는 거라서 지금 이 자리에서 바로 버리라 하십니다. 대신 긍정적 자아관을 이왕이면 장착하고 더 나아가 초월적 자아관으로 묘유적 자아관으로 계속 넓어지고 깊어지라 하십니다. 그래서 우주와 하나되는 것이지요. 우주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것이지요.

“제대로 행복해질려면 잘 살려면 마음속에 바른 사고방식 바른 신념체계 바른 견해 이런이런 것 마음속에 잘 장착을 하고 있어야 된다

왜냐하면 삶은 그것을 통해서 나오게 됩니다. 삶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인생은 마음의 투영이라고 하는 것이예요. 파란 안경을 쓰고 보면 파랗게 보이죠 저 파란 것은 내 눈의 투영이예요 마음의 눈 프레임이라고 했죠.”

그래서 여러 선지자들이 그렇게도 목청 높여서 있는 그대로 보라 했나봅니다. 난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데 다시 있는 그대로 보라고 안경 벗고 자신의 인식의 한계를 벗고 또 보라 합니다. 모든 것이 마음의 투영이기에 말이지요.  그렇다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질문이 올라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자 사유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십니다.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사유해 보세요.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예요.  그 답을 사유하세요. 사유하지 않고 흡수되어져 있는 법은 머리에서 뱅글뱅글 돌지 몸으로 안 내려와요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하면 행복입니다. 그렇지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지 그렇지 맞다 그런데 행복이 뭐예요?

행복을 또 다시 물으면 이처럼 추상적인게 없죠 대단히 애매합니다. 행복이란 뭐냐 …

간단히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상장 받으면 기쁘지요? 그 기쁨 그것이 행복이예요. 칭찬 들으면 기분 좋죠? 기분 좋은 그것이 행복이예요 친한 친구인데 3년만에 봤어 반가운 마음이 일어나죠 이것이 행복이예요.  그래서 행복이라고 하는 것은 좋은 느낌이예요 굿필링이지

행복이라해서 돈을 생각하지 마시라고 돈이 있어서 기뻐지니 행복이지 행복 자체는 아니여 조건이지 건강은 행복이 아니여 행복의 조건이지 ㅇ건강하다보니 느낌 컨디션이 좋아지는 거지. 느낌에 깨어나해요.  여러분들의 삶이 느낌에 초점을 맞추는 삶으로 깨어나게 되어요. 내가 느낌에 눈뜨기 전에는 어떻게 살았겠어요?  슈드 머스트 슈드 머스트로 살았지.”

정말 많은 분들이 그렇게 살고 있지요. 자신의 감옥 속에서 슈드 머스트만을 되뇌이면서 숙제 속에 파묻혀 살고 있습니다. 살랑이는 바람결을 보아도 느껴지지 않고 코스모스가 펼쳐진 언덕을 보아도 감흥이 느껴지지 않고, 여자친구가 새옷을 입고 나타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눈에는 들어와도 그녀에게 이쁘다는 말한마디 건네기 어렵죠. 무언가를 해야할까에 촛점이 맞춰져 있으니 말이지요. 혹시 여러분들도 그러한 일상 속에 매몰되어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좌우지간 느낌에 눈을 뜨세요. 내 느낌이 얼마나 행복한가 늘 물으세요 내 남편 느낌이 어떤가 느낌을 고려해주라고. 내 아내 내 아들 내 딸 느낌이 어떤가 살피라고,  느낌을 고려하면서 기쁘게 해주라는 거여.”

반성합니다. 어머니의 기분을 살피는 대신에 이런저런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만 나열했던 퇴근길 반성합니다. 딸래미 걱정되어서 안부라도 묻고 싶어하시는 아버지의 전화에 대고 지금 일해야 하니까 바빠 사무실에 있을때는 전화하지 마세요라고 매몰차게 했던 시간들 반성합니다. 그러고 보니 헤아리지 못했던 무수한 순간과 마음들이 두둥 떠올라서 얼굴이 붉어지네요. 느낌에 깨어 있기라는 문구가 무색하게 말이지요.  행복마을 서울센터에서 이렇게 계속적으로 반성의 기회를 얻고 살아갈 수 있음이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 일인지요.

그러면서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일에 대해 어렵게 생각말라 하십니다. 그저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눈빛 하나로 우리들은 기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행복을 너머 우리의 행복으로 나아가기! 그 안에 행복으로의 길 그 비밀 열쇠가 숨겨져 있다고 말이지요.

“우리의 개념을 가지세요.  ‘나’는 실체 개념이지.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모두 연기예요.  실체에 집중할 때 고통에 떨어져요 연기를 고려할 때 안으로 평화 밖으로도 평화로워져요 저 부분이 중대한 부분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우리 모두의 행복입니다. 글로벌시대의 개념은 지구가 한 가정이다 이거예요.”
그리고는 나, 우리, 지구, 우주로 넓어져 나아갑니다. 계속 계속 지평이 넓어집니다. 이어지고 넓어지고 하나되어가는 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오늘의 아침이 참 밝습니다.

“마음의 거리는 거리가 없는 거예요 우주를 떠올려보세요 우주가 가슴으로 들어와 버려요 자기 행복을 위해서라도 전체를 사랑하라고 그 순간 행복해져 버려요 우주를 잡죠 참 좋아요 우주를 잡아보세요

먼저 기도하세요 사무치는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기도를 하세요 가정에 우환이 있어서 아파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진정한 마음으로 기도해주세요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 이런말 있죠 사람이 추락하려면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플 수 있어요 추락심리를 버려요 사무치는 소망을 내세요

사무치는 소망이 비전 학습의 첫번째입니다. 정말 그 쪽을 향해서 가리라하는 소망을 가지라는 거지. 비전 10차원이 있어요 가까운데에서부터 내 마음 내 몸 내 가정 내 직장 내 지역사회 내 나라 지구 태양계 우주 이렇게 기도를 해나가도 좋아요.

 

그리고 우선 내 가정과 내 직장만은 정말로 천국으로 만들리라 생각하라고, 여기서 끝나라는게 아니라 여기서부터 시작하라는 거예요.”

그리고는 다함께 사랑하는 이들을 떠올리면서 기 전 향을 해봅니다. 그 느낌만으로 따뜻해져 옵니다. 누군가를 위해 좋은 기운을 전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겠지요. 제스쳐까지 동반해서 해보니 더 확연히 느껴집니다. 우주의 에너지가 사랑하는 이를 향해 진동합니다.

“내가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산다 라는 이 생각 하나만 또렷하게 서 있게 되면 그 사람인품은 믿어도 되어요 틀림없이 나는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산다고 하면 그 사람은 어쩌겠어요 모두의 행복을 위하는 쪽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인생관 가치관의 초석이예요. 나와 비전은 서로 상응해요 : 비전이 살아있으면 내가 좋아져요

알았네요 내가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산다하면 모두가 좋겠네요 한마디가 물어집니다. 내가 저 비전을 향하여 나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활활 타면 답은 여러분들 삶 속에서 나오게 되어 있어요 굳이 찾자면 마음을 닦는 것입니다. 수심이예요 나의 불행 주변 사람의 불행을 끌어올 수 있는 심보가 사람들 속에는 마구마구 있어 이것을 정화 해야해 마음닦음이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일거리 하나예요 그리고 주변 사람과 사이좋음 화합이여요 그리고는 역할이죠 행동해서 역할을 해야 해요

서로서로 인이되고 과과되어서 인과 상응하는 구조들이예요.”

그렇게 우리는 다함께 우리 모두의 지고한 행복을 위해서 5요 명상을 함께 합니다. 거울님과 함께한 우주여행이 끝나가는 느낌이네요. 이제 다시 삶으로 돌아올 시간입니다. 이 아름다운 비행을 마무리하는 소중한 구절로 정리해 주십니다.

“상식만 지켜져도 세상은 천국이 된다. 이미 알고 있는 것만 명료해져도
넘치는 행복속에 살 수 있고 세상은 극락이 될 수가 있다.”

어떤 작가는 유치원에서 배울 건 다 배웠다는 말을 남겼지요. 정말이지 지금 알고 있는 아주 상식적인 이야기들만 삶 속에서 구현하고 살아가도 이미 우리들은 행복하고도 행복할 거예요. 오늘 정기강좌를 들으면서 그 무한한 우주를 품고 무한한 행복속에 있음을 다시 느낍니다. 감사하고도 감사합니다.

사진. 마음님
글. 사샤 (cieljs@gmail.com/ http://www.facebook.com/lotusnc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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