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미세정서를 떠올리면 우선 아름답다는 표현이 떠오릅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반응하는 스스로의 모습과 사람들의 모습,

불닭을 먹으며 개운해 하고,갱스터랩을 들으면서 통쾌해 하는 자극적인 세상에 사는 우리들…

그러다 고요한 성당이나 햇살이 들어오는 법당의 오후의 풍경을 떠올립니다.고요해 집니다.

비구니 스님들께서 봄이 오는 시기 나물을 캐는 모습...

자연의 색속에 여린 아름다움…무색무취 속에 느껴지는 수없이 많은 느낌들…

감정과 감성이 자극적인 환경보다 훨씬 더 건강하게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느낌에 눈뜨지 않고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하신 큰스님 말씀!

우선 느낌의 살아 있음을 알고,표현을 시작해야 합니다.

1g의 출력부터 시작해야 하고,

그1g의 힘이 1t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큰스님이 말씀해 주셨고,

살아오면서 느꼈습니다.

또한 느낌의 표현은 부정정서를 정화 시키고 경직된 마음을 풀어 줍니다.

평소 감정표현을 하지 않는 사람은 어떤 자극속에 감정이 폭발하여 엉뚱한 사고를 불러 오기도 합니다.

또한 미세정서는 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므로,명상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큰스님 주말강좌를 끝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