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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NO1작성일 : 2016-05-11 오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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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학당]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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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달음 학당] 개강식   



5월이다. 푸른 신록과 눈부신 햇살이 화사하니 마음도 너그럽다. 5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용타 큰스님께서는 [깨달음 학당]을 여셨다. 일 년여 '월 정기 강좌'를 쉬신 후 [깨달음 학당]을 열자 마음먹으신 데에는 내포된 의미가 크신 듯했다. 사전에 SNS를 통해 던지신 ‘깨달음 학당을 여는 변(辯)’을 보면 그 의도가 확연하다. ‘한생 다 살고’ 얻어진 ‘결론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 중요한 것 하나’가 ‘지금 여기’다. 우리 동사섭인들이 ‘지금 여기’에서 ‘걸림 없이 자유’하고 ‘깨어있고 사진 찍고 임재하고 편안하고 자비하고 보살행’을 하는 삶을 염원한다. 큰스님께서는 그것이 왜 중요한가 물으시면서 ‘부처’를 위시한 ‘조사’들이 ‘공을 뚫으라 피 토하듯 외치’셨는데 그 마음을 알 것 같다 하셨다. 그 마음 그대로 셨으리라. 우리 동사섭인들이 ‘지금 여기, 공의 뜻 뚫고 진정 걸림 없음으로 자유하고 걸림 없음으로 구류 중생을 다 건지는’ 삶을 살게 하시겠다는 염원이셨으리라.
 





















그 말씀에 부응이라도 한 듯 80여 분의 동사섭인 이 [행복마을 동사섭 서울 센터]로 몰려들었다. 강의장은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이전 ‘월 정기 강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그도 그럴 것이 ‘깨달음’을 제목으로 내걸지 않으셨던가. 두 시간 동안 큰스님께서는 [깨달음 학당]을 어떻게 운영하실 것인지 손수 제작하신 PPT 자료를 통해 열변을 토하셨다.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즉불 즉탈 즉도, 즉탈 12장 등을 통해 즉석에서 깨달음을 얻게 하시면서도 깊이 사유하게 하셨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깨달음 학당]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글:한뜻/사진:토토로/옮긴이:바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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